좀전의 포스팅 이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주제로 추적을 해봤습니다.
키워드는 '굴업도'
제가 많이 포스팅을 했던 주제기도 하고,
네이버의 카페에 올렸을 때 이야기맨인지 그 비슷한 역할을 가진 사람이
여행기 카테고리에 실어주는 바람에(굴업도를 알리게 된건 오히려 고맙죠)
역시 16000명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저도 몰랐다는^^;)
어느정도 펌질이 예상되는 주제였기에...
달빛효과의 '굴업도' 글
네이버로 가봤습니다.
'굴업도'
검색결과 제 포스트는 찾아보기 어렵더군요.
음...정말 근성을 갖고 내려가봤으나 5페이지 안에 없으니 없다고 봐야겠죠.
포스팅을 꽤 여러개 한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암튼 없었습니다'
그리고 '굴업도' 키워드로 검색하면 블로그 검색 더보기 3페이지까지...
'죄다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그 다음 4~10 까지는 80% 이상이라고 눈대중으로 짐작할 수 있더군요..
(네이버 대단하다!!)
그리고 제 글을 찾기 위해 키워드 유사성을 높이려고...
'굴업도 종합' 이라는 키워드로 또 검색을 해봤죠...
엥?
총 4개의 검색결과가 나왔고.. 분명 제 글 제목은 맞는데...
네이트 통...!!
저분 통에 가보니...악질적인 펌블로거라기 보단, 그냥 스크랩이었습니다.
네이버 여행 카테고리에 이야기맨이 제 글을 소개해 놓았었는데,(저도 몰랐던)
거기에 출처표시가 되어있어서...출처와 리플까지 모조리 긁어 올리셨더군요.
저는 갠적으로 '정보보관을 위한 스크랩' 에 대해서는 비록 그것이 '퍼가요~' 없는 펌일지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좀 웃긴건 네이버의 '기계'죠.
역시 아직도 문제해결이 안되는 '기계'인 것 같습니다.
4개의 결과 중 3번째에 네이트 통의 검색결과를 갖다놓고...막상 제 것은 '더 보기'를 했더니,
ㅋㅋㅋㅋ
아슬아슬하게 5번째!
그러니까 검색 첫페이지에는 펌글이 저보다 우세하군요.
무려 3등과 5등의 차이입니다.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금, 은, 동 메달을 따고 포디움에 오른 선수와
4위부터 10위 밖은 천지차이죠. 4위도 10위도 똑같은 '노 메달리스트'로 만드는 것이
바로 그 '영광의 포디움' 이건만...
제 글은 펌글에게 동메달을 넘겨주고 5위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오노사건스러운 심판(네이버)를 보았나.
중복결과 제외라며...!!
버젓이 중복결과가 포디움에 오른건 또 뭐하자는 건지...
그나마 이건 '중복결과 제외'인 경우죠...
'중복결과 포함'인 경우...
1부터 8까지의 결과가...무려 모두 죄다 펌글입니다.
그리고 원본글은 다음 페이지 다섯번째에 있더군요.
중복결과 제외와 포함이라는 서비스가 있다고는 하더라도,
중복결과 포함할 경우 어이없게도 중복문서에 있어 원본글이 가장 밀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이 결과는 "가장 최신 펌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군요.
펌질이....스크랩 용도가 아닌 '자기 것 화' 하려는 의도로 이루어졌을 때
그것은 편집을 해서 '자기 것인양' 컨텐츠를 올리는 그 블로거의 개념과 수준 문제입니다.
하지만 스크랩성 펌글을 검색상위에 올려놓고도 '중복결과 제외' 한 결과라고 한 것과,
'중복결과 포함' 하면 원본글은 저 뒤로 밀리고 '중복결과'만 잔뜩 나타나는 것..
적어도 '검색포탈'이라고 한다면 검색엔진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파악되면 보완을 해야 하는 것 아닌지...
아무튼 기계의 현재상태는 정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결과는 더 기가 막히거든요.
검색어 : '굴업도 섬여행'
이제 무려 '중복결과 포함' 검색을 하면 원본 글은 중간에 걍 껴놓고
중복끼리 또 중복결과를 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스크랩한 글은 하난데 검색하면 그 글을 두개로 분열시켜 보여준다는거죠!!!
펌 포스팅이 분신까지 만들어낸다는 이야기!?!?
URL도 올린 이도 똑같은데 글은 두개가 검색됩니다.
오 놀라워라~!!
그나마 이번 결과는 '중복결과 제외'를 했을 경우 제 글이 가까스로 펌글 위에 서있습니다.
이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ㅎㅎㅎㅎ
네이버는 중복결과를 걸러내는 서비스에 대해서 홍보는 왜 한걸까요.
저는 기계님의 현재상태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아무래도 고도의 '뇌입어까'로 프로그래밍 된 '산업스파이'로 투입된 기계가 아닐까요?
ㅋㅋㅋ 인터넷 세상에 그놈의 '기계'...ㅡㅡ;
***참고로 '기계'라는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닌, '네이버 고객센터'의 상담원의 표현이었습니다***
<관련글들>
2008/01/22 - 네이버 중복문서검색시스템의 심각한 오류, 반쪽의 해결 경험담.
파란토마토님 글 : 포털사이트의 횡포 : 다음, 네이버는 왜 펌글에 관대한가?
한겨레 기사 : 펌글 가린다더니 '원저작은 밀리고, 펌글이 맨앞에'
2008/01/22 - 네이버 중복문서검색시스템의 심각한 오류, 반쪽의 해결 경험담.
파란토마토님 글 : 포털사이트의 횡포 : 다음, 네이버는 왜 펌글에 관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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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힘듭니다 너무 갈구지 마세요. ㅋㅋㅋㅋ
ㅎㅎㅎ
그러고보니 네이버 중복문서판독 시스템의 반가운 소식을
장작가님 통해 알게 되었던 듯 하네요...^^;;;;
그냥 시스템이 있다는둥 그런 소리 안들었음 기대도 안했을텐데, 이게 머냐고요..ㅋㅋ
이 글이 며칠 전에 그글인줄 알았는데 새글이네요.
올블에 떴낄래 바로 추천하고 달려왔습니다.
정말 자세히 조사하셨네요. 이런 글은 정말 추천 10개 20개 날려야되요!!
너무 조사 잘 하셨네요.
저도 솔직히 퍼간 사람들이 그닥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지가 쓴 것처럼 하는 짓은 나쁘지만
대부분의 펌질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악의적이진 않은 거 같아요.
제 생각에도 단순하게 자료 보관용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 자동으로 원작자의 글이 올라가도록 되어야 되는데
최신 펌글, 그것도 스크랩된 글이 똑같은게 줄줄이 떠 있을 때의 그 열받침..ㅡㅡ;
제 글도 보셨죠??
똑같은 글이 스크랩 된 게 1페이지에 우르르 뜨는거요.
뒷페이지도 마찬가지에요.
정작 원본 글은 보이지도 않구요.
네이버가 진짜 망해야 정신 차릴 거 같습니다.. 어휴..
이런 글은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절대로 뜰 수 없는 글이네요. 젠장.
네이버가 제 글을 고의적으로 보이콧 했으리란 기대(?)는 하지 않지만..^^; 거물도 아니니까.
지난번 동문서답 일 때의 그...'기계'에 대한 변명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분명, '검색기계의 결함'이 발견되었고
야심차게 홍보한 중복문서판독 시스템이 문제가 있음이 확실하니까요...
네이버가 고객센터 모니터링을 확실히 한다면 분명 개선될 여지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냥저냥 수동적으로 요구사항만 받아들이는 듯한 처리결과는 좀 안타깝습니다.
힘든거 알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없고,
모든 컴플레인은 딴지가 되겠죠..ㅡㅡ;
네이버는 컴플레인 수렴 시스템을 좀 손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
저는 요즘 들어서 네이버도 짜증나 미치겠고 다음 블로거뉴스도 너무 싫어요.
원래부터 모든 글을 보내는게 아니라 그중에서 선별해서 송고하던 저였지만
정말 요새는 보내기도 싫네요.ㅡㅡ;;
블로거뉴스 자체도 마음에 안드는 뉴스들이 많고,
사용자들이 한 번 떠보려고 너무 자극적인 제목을 쓰는게 마음에 안들건만
편집자 수준도 그모양이고.. 하니 정말 너무 짜증납니다.
무한도전에 대해서 욕을 퍼부어줘서 그런가 요 며칠 무한도전 글이 없네요. 훗.
저는 다음이랑 원수져서 이제 다신 블로거뉴스에 못뜰거 같아요.ㅋㅋㅋ
무한도전과 미수다는 블로거뉴스 단골프로그램이죠...
사실 전 무한도전도 미수다도 안봐요...정말 안보는데
블로거뉴스 통해서 정말 많이 알았습니다..ㅋㅋ
인기많은 프로그램이라 이슈는 이슈인가보다 하지만...
사실 넘쳐나는 무한도전, 미수다 평가는 사실
어느순간 질리더라구요.
물론, 글들 중에는 정말 읽을만한 비평이 꽤 많았지만...
이슈성, 리뷰성 글은 좀 그랬어요...
비평이나 개선점 지적이라든가 생산적인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즐길 사람만 즐겨라'는 답이 온다면 할말이 없어지는거죠 뭐..ㅡㅡ;
블로거뉴스도 그냥 미디어의 하나로 이젠 좀 겸허하게 바라보기 시작하렵니다.
전엔 너무 좋아했던 것 같아요..ㅋㅋ 편애라고 해야 하나, 역시 편애는 해피엔딩은 아닌가봐요.
그러고보니 전 블로거뉴스 베스트를 통해 파란토마토님을 알게 됐는데..ㅋㅋ
문득 기억나네요.
네이버가 자사의 서비스(지식인과 블로그)로 자료를 모으는 능력은 정말 탁월합니다. 레이아웃부터 시스템까지 사용자의 니즈를 읽어내는 능력은 경이롭습니다. 근데 이쪽으로 너무 심혈을 기울여서 그런지 검색엔진의 성능개선쪽으로는 소홀한듯 보입니다.
지금도 투자여력은 충분할거 같은데 왜 이쪽으로 집중을 안하는지...네이버가 거의 KT하고 시가총액이 맞먹는 거대기업이거든요. 세계적으로도 네이버 정도의 덩치를 가진 인터넷 회사가 몇개 없는데 너무 현실에 안주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감사한 덧글이네요...!
네이버가 KT와 맞먹는 거대기업이라는 사실은 전 처음 알았습니다. 대략 큰 기업이 됐다 라는 것 정도는 알았지만 그정도일줄은..!
검색엔진의 성능개선에 대해 홍보를 했지만
그 홍보가 거짓이 되기에 비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이버가 애초에 검색엔진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파악한 그대로...
'우린 네이버스타일의 검색결과를 제공해!' 라고 했다면
사실 크게 할말은 없습니다만..ㅎㅎ
전 네이버 스타일의 검색결과가 필요한 때도 가끔 있거든요.
네이버가 검색엔진까지 빠방하게 정비하면
더 무서운 사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네이버에 약간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니
크게 무서워지지는 않는군요..^^;
아....... 달빛효과님..ㅠㅠ 말씀 듣고 보니 무섭네요.
네이버가 너무 미워서 다음을 밀었지만.. 다음 하는 짓도 때로는 네이버랑 비슷하니...
결국은 거대기업이 고객친화형 서비스를 펼치기란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욕하면서도 또 다음 블로거뉴스에, 네이버 검색에 기대는 거겠죠.
그런데 네이버가 크니까 네이버의 미비한 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요구하게 되는데
만약 네이버가 그 정도로 성장하면 정말 따라갈 기업이 없겠네요. 무서워요.
흠.........
하지만 지금은 저는 다음이 그 일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물론 지금으로 봐서는 난공불락의 성 같지만...
불과 5년 전만 해도 다음도 그렇지 않았나요?
10년 전의 야후는 어떻구요??
서로가 서로를 잡아 먹을 듯 덤비는 아귀 다툼 속에서
우리 소비자들의 권익이 커지길 바랍니다.
맞아요...거대기업이 고객친화형 서비스는 참...안이해지는가 봐요.
삼성전자가 금성전자를 바짝 쫓던 시절...금성을 넘어선 노하우가 차별화된, 세심한 A/S였다더라구요...
그당시 금성전자는 1위였기 때문에 A/S 접수건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고만고만해서 고객불편이 많았는데, 삼성이 그 점을 파고들어 '어떤 물건을 사든 A/S는 삼성' 이런 전략을 파고 들어서...결국 1위를 쟁취하는데 원동력으로 삼았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시대는 소비자가...1등에게 바라는 내용이 단지 품질이나 A/S인 시대가 아니라, '서비스의 진정성'과 사업을 하는 '마인드'가 된 시대이고
세계적인 기업은 이미 그런 부분에서의 기업이미지를 쌓아가느라 노력중인데...(SK가 그런 면에서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한 광고 캠페인을 좀 가열차게 하는 편이죠..ㅋ)
삼성이 아마 그런 부분을 자꾸 놓치고 초일류와 글로벌, 1등주의에만 치우쳐 "우리나라에서 우리같은 기업이 있다는거에 감사해라" 라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큰 사건 사고가 삼성을 덮칠 때마다 응원해줄 소비자가 점점 없어질지도 모르죠..
네이버의 NHN이 삼성자본으로 세운 회사고...기업의 네트워크 계보로 본다면 거의 삼성이나 마찬가지라서, 결국 삼성쪽 예를 들어버리고 말았네요..^^;;;
비밀댓글 입니다
제가 수다스러워서 그런 면도 조금..;;; 없잖아 있어요...;;;;
아무튼 너무 좋게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그냥 감사할 뿐...^^;;;ㅎㅎㅎ
블로깅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은 정말 저도 공감하며 따라가는 중이에요...
근데 이거...댓글에 댓글달기는 비밀댓글이 안되는건가;;;
비밀댓글 입니다
비밀댓글에 비밀댓글 달기 실패!
ㅎㅎㅎㅎ
비밀댓글 입니다
댓글꾼, 댓글러~ 재밌어요.ㅎㅎ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 때 이미 블로깅에 한수 위시던 분이...조언을 해주시기를 '소통'하는 블로그를 만들고자 하면 꼭 댓글에 댓글을 달아라...하시더라구요.
그럼 글쓰기도 늘고, 상대방과의 일방적 대화가 아니라 쌍방향으로 된다고...
그리고 댓글...
안달릴때를 생각해보세요..ㅠ_ㅠ
저런 조언 듣고 벼르고 벼르는데 정말 댓글이 안달리고..ㅠ_ㅠ
그러다 댓글 달리니까...마냥 즐거운거죠..^^
적어도 달리는 댓글에는 항상 달아드리려고 노력합니당..ㅎㅎ
근데 정말 파란토마토님처럼 방문자 천명 넘어가고 댓글 우수수 달리는건 엄청 부럽지만 막상 그때쯤 되면 우와... 시간 많이 들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일단 지금은 부럽~
하하하^^;; 뭐..
저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정말 진심으로 고마워요..
블로그 하기 싫다가도 댓글 보면 힘내서 글 하나 쓰고.. 그러거든요^^;;
댓글에 답글이 중요한 이유가 그거죠.
내가 리플줬으니 너도 줘야지!! 이게 아니라...
소통을 위해서 댓글 달았는데 답이 없으면 소통이 아닌거죠.
그럴 바에는 귀찮게 왜 댓글 달겠습니까.ㅋ
그냥 혼자서 글만 조용히 읽고 나가지요.
왠만큼 공감해서야 일방통행으로 댓글 달만큼 마음 넓은 사람 잘 없잖아요~
동감 공감 합니다~~~
일방통행, 그거 참 어디서건 서로 즐거울 수 없는거죠~
물론 늘상 즐겁자고 리플 다는 것은 아니지만..ㅎㅎ
사실 논란글에 리플이 더 작렬하는 경우가 많잖아요..ㅎㅎ
사실, 네이버블로그는 '펌글권장'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블로그] 섹션 말고 [웹문서] 섹션에 보면 외부 블로그 글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냥 [블로그] 쪽은 네이버 블로그만 취급한다고 보시면 될 듯;;;;
맞아요..ㅎㅎ
근데 네이버는 뭐 이제 어용이라...
어쨌거나 기피포털 1호라니까요;;;
네이버 그 어디에도 네티즌들의 격렬한 토론의 장 자체부터가 없는것만 봐도...
굉장히 제한적인 커뮤니케이션만 허용하는 시스템이 강하게 틀을 유지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가진게 많으니 아직 잃을게 없다는 태도의 네이버..ㅋㅋ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