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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탄압을 규탄하는 범불교도대회


오늘 불교탄압을 규탄하는 범불교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법보신문)
그 광경을 보면서 한 가지 소수의 기독교인들의 잘못된 인식이 이런 마찰을 불러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면서 한명의 목사분이 생각이 납니다.
장 경동 목사.
직접 그분의 강연을 듣지는 못했지만 텔레비젼으로 가끔 그분의 강연을 들으면서 말씀과 재스추어가 목사님 같지 않고 방송인처럼 재미있고 유머스러하게 하시는구나, 저런분곁에 있는 사람은 매일매일 행복 하겠구나 그런 생각으로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끝까지 그분의 강연을 들었었는데 이제는 그분의 속마음을 미처 알지 못한 나의 순진한 마음이 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 합니다.
장 경동 목사는 강연때마다 아주 좋은 말씀을 재미있고도 이해하기 쉽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장 경동 목사는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행동과 마음이랄지, 이웃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위한 생활의지혜 그런류의 강연을 너무도 재미있고 활기있게 해주어서 시청하는 시간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을 전혀하지않고 지켜보았습니다. 시청후에도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도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우리들에게 삶의 지혜를 유익하게 설파 했던 장 경동 목사가 불교에 대하여서만은 편협하기 짝이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군요.
 "스님들은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예수를 믿어야 한다,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다 못 산다"
가정의 행복은 부부간의 서로의 믿음과 양보에서 이루어 진다고도 했고 이웃과의 관계도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이루어 진다고 방송에서 설파했던 그 양반이 이게 웬 망언인지..... 아마도 하느님께서 직접 들으셨다면 박수 보다는 뺨따구라도 후려치지 않았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예를 얻기는 힘들어도 그것을 잃기는 한 순간 입니다.
저는 장 경동 목사의 이와같은 발언을 접하고 그 사람에 대하여 좋았던 감정을 거두기로 했으니까요. 아마도 그 사람의 강연을 종교를 떠나 너무도 재미있게 들었던 다수의 사람들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장 경동 목사의 위와 같은 발언은 그동안 방송에서 강연을 했던 온갖 자애로운 표정과 썰들이 하느님을 팔아먹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 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 이니까요. 불교는 우리나라 역사와 우리 민족 대중들의 애환과 삶을 어루만지며 함께해온 토착신앙 입니다. 현재에도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대중들이 불교를 숭배하고있는 현실이고 더 나아가 세계에는 불교와 함께하는 인류도 대단히 많고 또 불교의 가름침을 연구하는 학문과 학자들도 대중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교를 최일선에서 설파하고 수행하는 스님을 향한 발언이 그 모양 이라니...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야할 존경받고있는 신앙인의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다 못산다.
뭔 잣대로 그런 용감무쌍한 생각을 하는지....
기독교 장로님이 한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지금 대한민국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 졌습니까.
아니라면 그런 말씀 마세요.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그때그때 다릅니다.
목사님께서 하느님의 가르침을 묵묵히 실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접했을때, 아! 과연 하느님께서는 훌륭한 제자를 세상에 내시어 우리 사회를 밝게 하시는구나하는 심정으로 경외감을 느낍니다.
또한 스님께서 고통받는 대중들의 영혼에 청명한 가르침을 나누어 주실때도 부처님에 대한 경외감에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끔 하느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망각하는 위와 같은 비뚤어진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 무늬만 종교인 행세를 하는 꼬라지를 접하면 까고 자빠졌네 합니다.

제가 종교적인 말씀중에 가장 좋아하는 한 구절이 있습니다.
"누구나 곁의 사람들에게 하느님이 될 수도 있고 부처님이 될 수도 있다"
뭘 그렇게 복잡 하게들  생각 하는지, 맛난 음식으로 나의 체력을 지탱해주는 양분을 공급해 주는 아내가 나의 하느님이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은 나에게 하루하루 희망의 시간을 안겨주니 자식들이 곧 부처님이요, 나의 부끄러움을 일깨워주는 동료와 친구 이웃들이 모두다 나의 스승인것을.....

진짜 세치혀로 하느님을 욕보이지 마세요.

덧] 장 경동 목사님, 당신이 나에게 주었던  말씀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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