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심이 돌아선 이유
지난달 29일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에 대한 경찰의 과잉 검문이 촉발점이 됐다.
그 이전에 이미 국토해양부의 지리정보시스템인 '알고가'에서 사찰 표시가 누락된데 이어
경기여고 교장의 불교 표지석 매몰 사건, 어청수 경철청장의 '경찰 복음화' 집회 포스터 게시 등
일련의 사건으로 종교 편향에 대해 불교계의 불만이 쌓여있던 상태였다.
특히 개신교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혹시라도 개신교 쪽 편을 들까봐 불교계가
예의주시하던터에 이런 일이 잇따라 터져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불교계의 요구는 ...
1.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2. 어청수 경찰청장 등 관련자의 엄중 문책
3. 공직자의 종교 중립 입법화
4. 촛불 시위 관련 구속자 석방
등으로 집약된다.
대통령의 사과가 없는 상태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것은 시행 의지에 대한 진실성을 의심케 하는 것이다.
겉다르고 속다른 2MB 대통령.. 믿을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