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족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랜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평온함 속에서 잔잔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의도한 데로 휴가기간 동안 생각을 내려놓고 순수의식과 자연스러운 에너지의 흐름을 따르며 진정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1. 집에서 가장 가까이 바다를 볼 수 있는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오후 따가운 햇살이 누그러들 즈음 갯벌로 나가 원초적(^^)으로 놀았습니다. 혁이에게 보여준 첫 바다와 갯벌체험^^ 넘실대는 푸른파도가 아닌 서해의 검은색 바다이죠.. 책에서 보던 바다와 달라서이일까요?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정말 즐거워했답니다. 다음에는 푸른 동해바다도 보여줄 생각입니다.
2.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어린이 <놀이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3. 역시 집에서 가까운 송도유원지에도 처음 다녀왔습니다. 사실, 송도가 놀이공원도 있고, 해수욕장이며 물놀이터까지 갖추어진 유원지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답니다.^^ 우리가족은 호텔패키지를 이용한 터라 유원지가 아닌 '인스파월드' 수영장을 다녀온 후, 리모델링 해서 아주 쾌적한 객실에서 평온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4. 하루는 엄마 아빠를 위한 일정을 잡은 날, 청담동 까페74에서 브런치를 먹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혁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놀이 전시회>을 관람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워하는 혁이,.. 효자효자!! ^^
휴가기간 동안 모처럼 오랜시간 함께 가족이 보내면서 혁이가 새삼 많이 컸다는 걸 느끼고, 매 순간 나와 혁이를 먼저 배려하는 남편의 마음이 더 또렷하게 다가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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